
boinda
8 years ago

아무르 포
평균 3.4
색상대비에 눈이 호강하고 정적인 화면에 마음이 평화로웠으면 좋으련만 왜 그랬을까 천재가 단명을 해야하는데 충족하기 위해서 그랬을까 구스타프 도이치 감독의 ▶셜리에 관한 모든 것 (Shirley - Visions of Reality,2013) 처럼 선명하고 완벽한 대비를 이루는 색상은 만저 보고 느껴 보고 싶을 정도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그림에서 차용했다고 한다 노란과 빨간색 옷이 인공 조명이던 야외의 자연광이던 변함 없이 아름답다 영화 내용은 참 거시가한데 영상미는 누구나 느껴보고 싶을 것이다 정말 아름다운 영화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 문화도 아닌 서구 유럽의 시대극을 본다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정물화 같은 매 장면이 한폭의 그림 같은 영상은 놓혀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