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구본철

구본철

2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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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책 ・ 2012

평균 3.5

학교는 안나가지만 오히려 더 바쁜 요즘이다. 영어, 일본어 공부에 열심이라, 점차점차 실력이 느는것이 느껴질 정도로 빠르다. 기분 좋다. 반대로 책과 영화에 쓸 시간이 적어져 그것은 어쩔 수 없다 생각이 들면서도 찜찜하다. 하필 읽고 있었던 이 책 ‘데카메론’이 꽤 분량이 있어 완독에 시간도 걸렸고... ‘캔터베리 이야기’가 많이 생각이 났다. 중세는 장편보다는 단편모음집이 더 많다고 느껴진다. 돈키호테도 하나의 중심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작가의 역량부족? 이라기보다는 중세라는 시대가 장편소설과 안맞아서 그런가싶다. 그리고 굉장히 천박한데, 불륜은 기본, 남색에 스와핑에 어우. 캔터베리는 ‘이렇게 살지 마라!’라고 썼다고 해도 데카메론은 그런 의도도 없어서 그런가 더 막나간다. 뭐 아무튼 재미는 있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