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한탄

한탄

1 year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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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길

영화 ・ 2009

평균 3.5

(다르다면 매우 다른 영화긴 하겠지만) 후반부에서 페드로 코스타의 <반다의 방>이 떠올랐는데 내가 처한 시공간적 상황과 다소 거리를 두고 있는 그 영화와 다르게 이 영화는 정말로 내가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과거의 순간들이 무너지는? 과도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무언가가 사라져버렸구나... 라는 상실감을 감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좋았다. 그 풍경들과 그 반짝임은 정말 어느정도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