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지며 아름다웠던 너와 나의 4계절.
아, 이토록 서정적인 제목이라니.. 너무 좋다. 계절의 변화를 우리가 어찌할 수 없듯 사람 마음도 어쩔 수 없는 것. 역시 사랑은 타이밍!
내용도 영상도 배우들도 풋풋하고 정말 아름답다. 1부작이라 편집된 부분도 많고 약간 급전개여서, 2부작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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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심장이 뛰는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아니라고 아닐거라고 애써봤는데 어쩔 수가 없더라. 어쩔 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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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은 포옹으로, 따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