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영민

영민

7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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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본능의 질주 시즌 1

시리즈 ・ 2019

평균 4.2

아주 가깝기도 하고 아주 멀기도 하죠. 그래도 샌드위치 먹을 자격은 있잖아요. So close. So far away. I do deserve a sandwich, though. 엄청난 굉음과 스피드를 드러내는 F1에 관한 다큐인데, 개인적으로는 취준생 입장에서 느끼는 바가 많았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촬영을 거부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이 다큐는 리그의 중하위권에 주목한다. 물론 이들도 전세계에서 20명 안에 들어야만 자격을 얻는 F1 드라이버이자 팀이지만 말이다. 특히 하위권팀 자우버의 마르쿠스 에릭손의 저 말 한마디가 인상깊었다. 전세계 탑20 안에 드는 드라이버인 그는 극복할 수 없는 아주 가까우면서도 아주 먼 격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는 그도 샌드위치를 먹을 자격은 있다. 올시즌에 그는 더이상 F1 소속은 아니지만, 여전히 드라이버이다. 취준생인 나도 어떠한 위치에서든지 샌드위치를 먹을 자격은 있는 당당하고 존귀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