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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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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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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라이더스

영화 ・ 2023

평균 3.1

2024년 08월 06일에 봄

“말로 듣는 낭만은 감동보다 이해심만 남았다” ‘바이크’와 ‘클럽’이라는 남성들의 낭만과 숨겨왔던 그들의 연약한 모습까지 말로서 설명해 나가는 것이 처음에는 집중되더라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점점 깊이 있게 들어가야 하는 것들에서도 단순히 표면을 맴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술, 담배, 바이크, 친구라는 것들이 모여 자존심과 그 시절의 낭만을 만들어내지만 보는 나에게는 그저 건조하고 바이크를 따라 휘날리는 모래바람이 눈에 들어간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오스틴 버틀러’가 보여준 은은한 부드러움 속 카리스마 있는 말투와 목소리가 제일 기억에 남고 이 외는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실망감이 조금 남았다. 그렇기에 그들의 사연과 낭만이 가득했던 추억은 어떠한 감수성을 건드린 것이 아니라, ‘그렇구나. 그랬구나’와 같은 그저 그들의 상황과 각 캐릭터의 시선에서 이해하려고만 바라본 시도만이 남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