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수라'라는 시가 있다. 한낱 미물에도 그러한 감정을 가질 수 있고, 몇번이나 다시 읽게 만든 백석 시인은 분명 천재임을 인정한다. 다만, 펴낸 이도 인정했듯 백석의 시는 분명 읽기 쉬운 글들이 아니다. 일단 우리나라말인데 고유언어를 사용하다보니 뭔말인지 몰라 주석을 자꾸 보게되며, 그 자체가 시를 온전히 음미할 수 없게 만든다. 난 문학소년은 아닌 것 같아 자괴감이 든다...우라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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