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오시원

오시원

9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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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엔드 인 파리

영화 ・ 2013

평균 3.4

어느 노부부가 내 앞을 걸어 갈때면 생각 했다. 저렇게 늙어서도 손 붙잡고 나란히 걷기를. 이제 하나 더 늘었다. 현실적으로 쥬크박스 찾긴 어려우니, 최소 vinyl앞 에서라도 늙어가는 이와 귀엽게 율동 할 수 있기를. 그리고 닉 드레이크. 60대 노부부 라고 달리 더 지혜롭고 현명 하겠나, 보통의 일반적 연애와 다를게 없다. 그저 서로의 권태도 변덕도 안아주는 하루 하루가 쌓여야지. 그렇게 서로의 품을 소중히 여기어, 품위를 올려주며 미우나 고우나 살아야지. 각본을 쓴 이의 자전적 얘기가 심히 주입 된 이야기들이 가득해 보인다. 그러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들. 이런 대화는 보통 자신의 생각과 주변의 친구들에게서 나오는 법이니. 역시 글을 쓰는 사람들은 흘러가는 일상 하나 허투로 흘려보내지 않는 시간기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