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시노
6 years ago

콜디스트 게임
평균 2.9
유럽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우리처럼 침략과 약탈의 피해자로 살아온 역사적 약소국가인 폴란드의 애환을 잘 그려준 영환란게 이채롭다. 암울한 냉전시대인 60년대를 흑백 다큐영상과 픽션을 혼합해서 실재적 사건처럼 구성을 했지만 깔끔하거나 엄청 흥미지진 않다. 살다보니 폴란드 영화를 다 보다니. . 케네디, 후르시쵸프, 바르샤바 조약기구와 쿠바봉쇄령등 역사적 소용돌이속에 스탈린이 폴란드에 선물했다는 문화과학궁전에서 체스대회를 통해 미소 양국간의 첩보전을 그려내고 있다. 소련정보국장의 근사한 멘트가 귀에 박혔다. . ‘자신보다 술이 강한 사람을 절대로 과소평가해선 안돼’ . 얼마나 용기를 북돋는 말인가! 주당들께선 꼭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