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장르 : 정신분열성 스트레스 영화가 시작하고 1시간 동안에는 정말 맹렬하게 극장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무례하고 불편한 인물의 행동과 태도 말투는 물론 불편하게 움직이는 카메라 쇼트, 듣기 거북한 음향까지 이 영화의 모든 것이 너무나도 불편했다. 하지만 이 후, 불편함을 주도했던 인물은 과거의 행실에 책임을 지려 견뎌내고, 노력하고, 이겨내려 한다. 하지만 이 역시 곧장 불편함의 바다에 빠질 듯이 위태위태하였고,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관객들이 한 숨을 쉬면서 영화가 끝난다. 다시 말하지만 이 영화의 장르를 구분하자면 정신분열성 스트레스다. 순수하게 장르로만 따지고 봤을 때, 이번 영화제에서 최고의 작품이자 경험이다. - 20th J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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