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인문학도
5 years ago

미소 짓는 마담 브데
평균 3.2
만들어진 지 100년이 다 되어 가는 영화의 시사점이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여성을 직접적으로 억압하는 것보다 사랑하고 어루만지고 보호하려는 시도야말로 한 치의 탈출구마저 허용되지 않는 강력한 고통이 될 수 있다는 것. 아내의 저항을 두려워하는 남편보다 아내가 저항의 주체가 될 가능성을 상상조차 못하는 남편이 어떤 면에서는 훨씬 더 폭력적이다.

방구석인문학도

미소 짓는 마담 브데
평균 3.2
만들어진 지 100년이 다 되어 가는 영화의 시사점이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여성을 직접적으로 억압하는 것보다 사랑하고 어루만지고 보호하려는 시도야말로 한 치의 탈출구마저 허용되지 않는 강력한 고통이 될 수 있다는 것. 아내의 저항을 두려워하는 남편보다 아내가 저항의 주체가 될 가능성을 상상조차 못하는 남편이 어떤 면에서는 훨씬 더 폭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