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오시원

오시원

9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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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파리

영화 ・ 2016

평균 3.3

저 큰 백팩에 꺼벙이 같은 안경에 모지란 걸음걸이. 스티커나 뭐가 됐든 소장하고 싶은 사랑스런 캐릭터다. 영화가 끝나고 밀려오는 행복감에 옆에 앉은이와 마주보고 흐뭇하게 웃었다. 이제 고작 88살인 할머니의 자유를 응원하고 있었다. 끝에 철제 위에 저 쪼르르 앉을때 흐르는 짐노페디는 어쩜 좋냐..♥️ 영화 얘기하며 걷다가 공원에 앉아 영화속 노르망과 마르타 처럼 장난스레 발을 맞춰보았다. 떠오르면 웃게되는 좋은 기운의 유머를 가진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