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슈아
3 years ago

용사들을 위하여
평균 2.9
위문 공연으로 시작된 딕시와 에디의 관계는 욕하면서 정든 애증 관계로 남았다. 공연으로 돈과 명예를 얻은 딕시는 2차 대전 때는 남편을 잃었고, 한국 전쟁 때는 전쟁의 참상을 직접 보았고 (삼촌이 매카시즘 공격에 잘린 것도 이때쯤), 베트남 전쟁 때는 아들을 눈 앞에서 잃는다. 공연도 역사도 애매한 가운데, 베트 미들러의 연기와 노래는 나쁘지 않다. 그 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조디 포스터, 지나 데이비스, 수전 서랜든 사이에서 로라 던과 함께 묻혔다. 에디 역의 제임스 칸은 '대부'의 소니 콜리오네 시절과 비교하면 나이 든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