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monia
4 years ago

대지에 입맞춤을
평균 3.7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것이 흔히 온실가스로 부르는 대표적인 기체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탄소를 일컫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탄소가 기후 위기를 부채질하는 주범이 된 건, 인간이 토양을 이른바 뇌사상태로 만들어 탄소를 순환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지 탄소 잘못이 아니기에 탄소가 뒤집어쓴 누명을 벗겨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현재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기후 위기의 원인이 탄소 순환 과정에 있다는 점과 토양을 재생함으로써 지구 기후를 안정화시키고 잃어버린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음을 설파한다. 본인이 농업인이 아니라면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소비자로써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본다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재배한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농법을 실천하는 농부들에게 큰 지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덤으로 쿠키 영상을 마냥 가볍게 볼 수 없는 현실도 씁쓸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