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안유

안유

5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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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스 시즌 2

시리즈 ・ 2018

평균 3.8

진짜 다 된 드라마에 와이엇 뿌리기. 내가 한국인이라 유교걸이라서 이해 못하는 건가? 와이엇 미췽너미... 한국 드라마였으면 막장에 어장관리남이라고 개 쌍 욕먹었을 일이다. . 한국의 역사가 나온 게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배우들이 정말 한국인처럼 생겼고 외국인이 하는 어색한 한국말이라기에는 너무 한국말이라서 세심한 디렉팅이 있었구나 하고 감동 받았다. . 생각해보면 인종을 가리지않고 전부 나온다. 흑인 백인 인도인 동양인까지. 그 사실이 이 드라마에서 확실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 서프레제트를 풀어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에마는 이기적이고 악한 편에 서있지만 그도 여성으로서 피해를 보고 고통스러운 것은 같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도덕적인 측면에서 대척점에 설 수 있지만 결국 여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묶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다. . 에마도 나쁜앤데.. 근데 나쁠 수 있는데.. 그게 뭐가 나빠... 그럴 수도 있지..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인권감수성과 젠더감수성을 훨씬 신경 쓴 느낌이다. 드라마 자체는 너무너무 완벽하고 재미있다. 혹시 와이엇의 가벼운 행동은 현실반영이 있던게 아닐까? 그 놈 때문에 루시가 고생한 걸 생각하면.. 차라리 보란듯이 플린이랑 붙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ㅠ 와이엇은 그 파란 눈동자 말고는 봐줄게 없지 않냐고 ㅠ 너무 슬프지만 그래 루시가 행복하다면... 사실 플린도 나이가 좀 많긴 하다. 루시 걍 그 피앙새랑 결혼했었어야 했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