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빵
5 years ago
5.0

추노
시리즈 ・ 2010
평균 3.9
다시 봐도 작품이다. 새로운 방식의 사극, 장혁의 발견, 빠른 전개, 풍부한 눈요기 거리, 긴장감과 만날듯 못 만나는 안타까움의 연속, 신분과 계급, 캐릭터 확실한 조연, 암호 주고받듯 사자성어로 대화하는 양반들 자막 처리, 맛깔난 대사들, 카메라무빙, 디테일한 cg 모든 것이 새로웠다. 참 이 드라마 때문에 해금까지 배웠다. 극중 설화가 연주하는 해금 곡이 너무나 슬프고 아름다웠다. 정말 나뿐만 아니라 해금 배우는 분들이 이 드라마 때문에 많아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