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is my Life

동백꽃 필 무렵
평균 4.4
2019년 09월 18일에 봄
- 그람 너 딱 둬달만 동백이 보지 말아봐. 그라고도 니맘이 고대로믄 나도 정상참작은 해볼테니께. - 아! 뭐 그 내마음이 한 둬달짜린줄 알어?? 뽀레버여 뽀레버!!! * 황용식은 지금까지 본 최고로 직진 잘하는 직진남인듯ㅋㅋㅋ 동백이 빼곤 아무것도 안보이는 듯 한결같이 직진만하고, 시도때도 없이 고백하고, 동백이만 위해주고 동백이만 생각한다. 그리고 강하늘 사투리연기 왜케 잘하지??ㅋㅋㅋㅋ 무식하고 촌스러운 캐릭터에 너무 잘어울리고 게다가 구수한 사투리까지 잘 뽑아내니까 황용식에 딱이다. 사투리때문에 배꼽잡고 웃은적 너무 많음ㅋㅋㅋ 사투리가 이렇게 귀여울 일이냐고요! * 공효진 정말 예쁘다. 난 공효진이 쎈캐 맡을 때보다 수수한 역할일 때가 훨씬 예쁘고 귀엽다! 기존 공효진 드라마 중에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두 손가락에 꼽는 <고맙습니다>의 분위기가 동백꽃에서도 솔솔 느껴진다. 고맙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재밌게 봤는데 여러가지로 비슷한 느낌이 든다. *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님 작품이라길래 기대했는데 역시 너무 잘 쓰신다! 유쾌함 속에 따뜻함도 들어있고, 사람 사는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앞으로도 믿고본다! 쌈마이때도 느낀건데 로케이션도 어쩜 그렇게 드라마 분위기에 딱 맞게 완벽한건지. 동백꽃 촬영지 너무 예쁘다. 시장골목도 아기자기하고 저 멀리는 시원하게 바다가 보이는!! * 아 동백이랑 용식이는 기냥 빨리 쩌거해ㅋㅋㅋㅋㅋ 그리고 까불이는 대체 누군데요!!!!!!?? 작가님 동백이는 죽이지 마세요ㅠㅠㅠ (2019.10.02) * * - 동백씨 스타일이 뭔데요! 제가 그 스타일로 가면돼죠! - 공유요. 공유 - 사람이 어떻게 도깨비를 이겨요.. 사람이 도깨비를... * - 동백씨!!! 쩌기 그 개도요, 쩰로 귀여운 건 똥개예요!!! 원래 봄볕에 얼굴 타고 가랑비에 감기걸리는 거라고요. 나중에 나 좋다고 쫓아 댕기지나마요! * - 동백씨, 저도 소심해요. 제 마음까지 돌댕이는 아니라고요. 그러니께 오늘은 여기까지만 차요. * - 난 걸을 때도 땅만 보고 걷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자꾸 나를 고개 들게 하니까. 이 사람이랑 있으면 내가 막 뭐라도 된 것 같고. 자꾸 또 잘났다, 훌륭하다 막 지겹게 얘기를 하니까 내가.. 내가 진짜 꼭 그런사람이 된 것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