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Yeji Kim

Yeji Kim

5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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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체어

시리즈 ・ 2021

평균 3.7

노인. 아시안. 흑인 여성. 입양 가정 사회 내 다양한 소수자를 다루려는 시도는 좋았는데 전체 러닝 타임이 짧아서였을까 오히려 특정 프레임에 대상을 가두는 듯한 느낌이 답답했다. 입양아인 주주는 사고를 치고 노인 교수들은 자기들에게 유리한 결정만 한다. 할아버지의 친구인 한국 할머니들은 편협하고 체면밖엔 관심이 없으며 소수문화권 학생들은 인종이라는 렌즈로 사건 전체를 바라보려한다. 대상을 그렇게 밋밋하게만 다루는 건 오히려 그들에 대한 선입견을 강화할 수도 있다. 문학도들이 등장하는 드라마답게 인물에 입체감을 부여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경쾌한 분위기와 영상미. 음악 그리고 산드라오의 연기는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