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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의 영화일기

Fred의 영화일기

5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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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베케이션

시리즈 ・ 1996

평균 4.4

2021년 07월 10일에 봄

인생의 정체기를 '롱 베케이션'이라고 비유하며 삶과 사랑을 긍정하는 드라마. 신분이나 재력 등이 우월한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구원하는 '판타지'가 아닌, 부족한 두 사람이 교류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자기 자신과 사랑을 찾아가는 '현실'과 닮아있는 이야기라 확실히 취향에도 맞고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출연진의 아우라나 90년대의 트렌디함이 듬뿍 담긴 스타일에 주목하는 거 같은데, 겉으로 드러난 멋도 좋지만 그보다는 안에 담긴 삶과 사랑에 대한 긍정적 시선이 이 드라마를 더 빛나게 하는 요소인 거 같다. '혐오'가 넘쳐나는 각박한 현실을 사는 당신이 이 드라마를 통해 응원을 얻었으면 한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