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초밥
2 years ago

나는 죽어 버렸다!
평균 3.9
3년 전의 오늘. 그날은 무척 추워서 내 투명한 몸은 차가웠는데 네가 멀리 간다는 말을 듣고 심장만은 아직 뜨거웠어 아무리 숨겨도 안쪽에 진실된 자신이 있었어 그렇지만 중요한 때에 혀가 꼬여서 말하지 못한 채로 나는 물에 빠져 죽었어 정말로 투명해져 버렸어 죽은 방식이 웃겼지? 죽어버렸지만, 유령이지만, 투명한 채로는 있고 싶지않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 때 말할 수 없었던 걸 말할게 좋아해 있잖아, 산다는 건 말이야 불을 붙일 수 없는 꽁초지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