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따봉고양이

따봉고양이

2 years ago

2.0


content

비의도적 연애담

시리즈 ・ 2023

평균 4.0

2023년 10월 31일에 봄

예전에 원작을 본 작품이다. 원작 만화도 작화가 사기급이라 끝까지 본거지 스토리는 그냥 평범하지않았나싶어서 드라마화 한다기에 걱정이 많았다. 우려는 현실이 됐고 공교롭게도 드라마 역시 비주얼만 훌륭한 빈껍데기같은 작품이 되어버림. 7회쯤 부터는 화면을 못쳐다보겠다. 밥친구로 보는데 전개가 너무 얼척 없어서 피식대느라 식사를 천천히 하게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벨드 수요가 꽤 있어서 작품 퀄리티가 높아진 편이라 자본냄새 난다싶은 작품은 냉정하게 보려는 중이다. 이전에 저예산 벨드나 국산 퀴어 보던 잣대를 들이댄다면 오로지 비주얼만으로 4점은 그냥 줄수도 있었지만, 이런식으로 인풋 대비 아웃풋이 별로인건 못참음. 그리고 제발 제발 키스신 좀 그렇게 찍지 마라. 이런 수준이면 안넣는게 나을지경. 차라리 그냥 찐하게 포옹하던지 볼쪽쪽을 하던지. 키스신 대충이라고 타박하는 것도 맞는데 기본적으로 스킨십에 애정이 안느껴져서 확 깸. 눈물연기나 갈 곳 잃은 동공연기 너무너무 형편없어서 또 몰입 와장창. 작감독 작위적인 연출탓에 엥? 에엥? 연발. 8~10회는 내가 드라마를 본건지, 드씨를 들은건지 헷갈릴정도로 힘들게 시청했다. 그래도 차서원은 진짜 진심 잘생겼다고 생각함. 보다가 종종 숨참게된다. 다만 다소 느끼하고 나긋나긋한 이미지라서 승질내는데 하나도 안무서웠어요. 약간 맑은눈의 광인 재질. 내 캐스팅 보드 속 윤태준은 드라마<너를 닮은 사람>의 김재영이었다. 예민하고 서늘한 장발 미남. 아무튼 안맞는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정극 짬이있어서 스무스하고 자연스럽게 잘 소화한듯. 공찬은 비주얼 이전에 연기가 수준미달이라 한숨만. 상대역 연기가 괜찮은 편이라 적당히 맞춰주기만했어도 평균은 했을텐데 너무 아쉬웠음. 내 예상별점 3.8인데 왓챠야 도대체 날 뭘로보고 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