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d의 영화일기
6 years ago

살인자 만들기 시즌 1
평균 3.8
2020년 05월 08일에 봄
'닫힌 사회'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개인을 향한 공권력의 횡포를 다룬 다큐멘터리. 놀라운건 21세기에 그것도 미국에서 굉장히 적나라하게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그렇다고 남의 나라 일만도 아닌게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가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분야의 사건(권력형 범죄, 특히 성범죄)에선 잘 지켜지고 있지 않기에 더욱 분노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언제쯤이어야 공권력의 부당한 횡포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사람이 없어질 것이며, 정치적 압력과 이해관계에 눌려 '일관된 진술' 따위를 판결문에 버젓이 적는 개같은 재판이 없어질 것인가. 내일은 억울한 사람이 없기를, 또 2020년 현재도 감옥에 있는 다큐의 주인공 스티븐 에이버리가 부디 현실에 눌려 희망을 버리지 말길 정말 간절하게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