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령령

령령

6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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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할리우드

영화 ・ 2018

평균 4.0

한 명만 나설때는 미친취급을 하고 커리어를 망가뜨릴 수 있지만 여러명이 나설때 변화가 시작 된다.는 대사가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흑인 여자가 백인 여자 뺨을 때렸는데 심지어 감옥에도 가지 않았다고 유쾌한 투로 이야기하는데 쿵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지나친 페미니스트로 보일까봐, 내 행동이 편견을 더 공고히 할까봐, 말해봤자 나만 피해 입으니까 화나도 참고 넘겼던 일들이 생각났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옳은 일을 할 때도 움츠러 들게 되니까 . 게임 캐릭터를 고를때 항상남자는 잘생김/덩치는 있지만 체력좋음/ 마르고 날쌤 등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지만 여자는 끼워주듯 하나. 그것도 모델같이 예쁘고 노출 한가득의 옷을 입고 있었다. 여자는 그래야만 사회에 섞일 수 있다고 말하듯이. . 고3때 스터디 플래너 앞에 친구가 의사 역할인 여배우 사진을 붙혀뒀길래 나도 여자 연구원 드라마 주인공을 찾고싶었다. 겨우 찾은게 효모 연구하는 문근영씨 하나 . 다음 세대는 미디어 속에서 더욱 다양한 롤모델을 찾을 수 있기를. 내가 지워지지 않고 존재를 드러내고 있기를.. 그리고 전사들 영웅들이 싸울때 가슴골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눈물 고인 눈으로 나를 구원해줄 남자를 지켜보고있지 않기를 그래서 내 대학의 동기들이 회사에서도 동기가 되어 예비 연애대상이나 결혼하고 나갈 사람이 아닌 동등한 동료로 대접 받기를 그리고 퇴직까지 함께하기를 바란다. . I can't keep qu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