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asisdy
6 years ago

시간과 타자
평균 3.9
불면은 불면의 상태가 끝나지 않으리라는 의식, 즉 우리를 붙잡고 있는 '깨어 있음'의 상태를 벗어날 도리가 없다는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무 목적도 없이 깨어 지키고 있는 상태. 여기에 묶여 있는 순간, 시작점과 종착점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과거에 용접된 현재는 모두 과거의 유산이다. 그것은 아무것도 새롭게 하지 못한다. 지속하는 것은 언제나 동일한 현재이거나 동일한 과거이다. 기억, 이것은 이미 과거에 대해 하나의 해방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