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석
2 years ago

마른 풀에 관하여
평균 3.5
프리드리히의 그 유명한 절벽에 서 있던 위풍당당한 남자를 이 척박한 땅에 끌어내리며, 그렇게 재현 뒤에 박동하는 마음의 흔적을 되짚어보며 영화는 고민한다. 영화 밖에서 또렷한 눈을 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내 시선이 너에겐 어떤 상처였는지, 거기엔 정말 한순간의 마법도 없었는지, 나는 지금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고한다.

김병석

마른 풀에 관하여
평균 3.5
프리드리히의 그 유명한 절벽에 서 있던 위풍당당한 남자를 이 척박한 땅에 끌어내리며, 그렇게 재현 뒤에 박동하는 마음의 흔적을 되짚어보며 영화는 고민한다. 영화 밖에서 또렷한 눈을 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내 시선이 너에겐 어떤 상처였는지, 거기엔 정말 한순간의 마법도 없었는지, 나는 지금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