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6
2 years ago
5.0

너와 나
영화 ・ 2023
평균 3.9
국수 건져 먹다가 언성 높이고 이럴 거면 너 밥 그만 먹어 툴툴거려도 태몽 얘기 하다가 쉽게 웃고 작은 손에 흉 생길까 봐 그 작은 흉을 지나칠 수 없어서 랩으로 손을 둘둘 말아 주는 투박한 손길이 사랑이라면 사랑 세미의 태몽은 우주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새빨갛고 예쁜 수박 바다에는 언젠가 사랑한다는 말을 배웠을 각각의 태몽들이 아직 있다 세미 하은 조이 진식아 감기 조심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