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Cecil

Cecil

4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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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셔 시즌 3

시리즈 ・ 2018

평균 2.9

시리즈 중 제일 재미있다! 사이버펑크 + 하이틴물 + 낡은 아파트 + 연쇄살인 + 24시간한정 구성으로 색다른 호러 시리즈가 완성됐다. 살인마 드루이드의 퀄리티도 좋고 스토리 짜임새와 연출 고어함도 시리즈 역대 최고다. . 사회비판 메시지를 많이 담고 있다. SNS의 과다사용으로 이슈몰이 하는것에만 치중해서 고인에의 존경은 전혀 없는 속물 인간들, 학교내 왕따, 게이 배싱과 동성애 혐오증, 이민자를 대놓고 차별하는 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주의자, 그러나 가난한 백인은 아무곳에서도 도움을 주지 않는 역인종차별 등 혼란한 미국 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잘 짚어준 사회드라마적 요소가 인상깊었다. . 결국 우리는 남의 죄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파악하려고 해도 다 알 수 없고, 개중엔 오해도 있을 것이다. 드루이드가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선의를 베푼 사디아는 사실, 모든것의 원흉이었다. 의도가 좋았건 나빴건 그녀가 모든걸 자초했는데, 드루이드는 알고싶지 않았다. 그의 전쟁을 겪은 안타까운 배경과 난민이었던 처량한 신세 때문에, 같은 유색인종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때때로 정보는 눈을 멀게 한다. 반면 죄 없는 사람은 없다. '너는 너무 착해'라는 말만 듣고 살았던 사디아도 죄가 있다. 자신이 전지전능한 컨트롤 파워를 가진 사람이라는 오만방자함이 결국 드루이드를 파멸로 내몬다는 결말이었다. . 배우들의 재사용이 두드러진다. 잘 하면 라이언 머피의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처럼 갈 수도 있을 듯. . 가면 갈수록 퀄리티 좋아지는 드라마는 드물어서 반갑다. 담 시즌은 더 재미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