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글로벌 드덕

글로벌 드덕

5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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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시리즈 ・ 2022

평균 2.4

[시청 중] 여주가 편집자 일을 시작하면서부터가 재미있어지는 구간인데 최종 면접 보기 전까지를 너무 늘려놔서 아쉬웠다. 특히 액션 장르 오프닝은 너무 노잼이라 보다 끌 뻔 했음ㅜㅜ 딱히 여주의 서사를 넣은 것도 아닌, 편집해도 됐을 장면들. 원작처럼 바로 면접날부터 시작하는 게 분량 상 불가능했다면 첫 장면부터 여주가 작가의 밤 경호를 들어가는 거였음 좋았을 듯. 스카이캐슬에서 출근하는 구준영ㅋㅋㅋ 예서 이웃사촌이니? 스카이캐슬 실제 촬영지가 용인이고 네이버웹툰은 분당에 있는데 통근 거리 고증을 살린 건가요ㅋㅋㅋㅋㅋ 계약직이라든가 인수합병으로 인한 진골vs성골(?) 등 1, 2화는 웹툰업계 미생 느낌이 강하다. 사내 라인 싸움 이런 게 자칫하면 지루하기 십상인데 어떻게 될지 아직은 모르겠다. 원작은 힐링드였는데 이러한 각색 요소들로 인해 무거워짐. 그리고 네온웹툰의 많은 것을 네이버웹툰에서 참고했는데 존폐 위기의 만년 3위 웹툰 회사로 나오니 가끔 이질감이 조금 느껴진다. 백아진 작가의 에피소드나 여주에게 열등감을 가졌던 남주가 여주에게 감기게 되는 계기인 육교 장면은 원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였는데 초반에 바로 나와서 좋았다. 박태준, 야옹이 작가 카메오 등장! - [방영 전 기대평] 10부작인 원작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면 16~20부작이 될 텐데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어떻게 채우게 될지가 관건. 부디 삼각관계나 사내 연애 내용으로 때우지 말고 원작의 주제를 최대한 살리면서 국내 웹툰 업계만의 에피소드도 추가해서 잘 각색했으면 좋겠다. 원작에서 짝사랑 같은 기미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슬쩍 나오고 맡은 일만 열심히 한다. 분량 상 죽어도 연애 얘기가 꼭 들어가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게 주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ㅠㅠ 리메이크 작의 좋은 선례도 많았으니 기대 중. 같은 SBS 방영작이었던 <스토브리그>처럼 업계 리얼리티를 잘 살리는 동시에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잡아서 업계 알못도 푹 빠져서 보게 되는, 또 하나의 오피스물 명작이 탄생하길. 웹툰 PD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던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처럼 실제 웹툰 작가들이 카메오로 출연하게 되려나. 카메오만으로 끝나지 않고 기왕 하는 거 네이버웹툰이나 다음웹툰과 협업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실정을 더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원작 배경은 출판사 내 주간 만화잡지 편집부지만 국내에서는 웹툰 플랫폼 회사 자체가 영향력도 있고 주간 연재라든가 순위 경쟁 같은 것도 적용하기 용이할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작 주인공 캐릭터처럼 김세정 배우 본인이 가진 이미지 자체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터라 주연 캐스팅이 잘된 것 같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데 주연 외에는 각본, 연출 무엇 하나 정보가 없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