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긴
6 years ago

불
평균 3.9
시타로 인해 변화하는 라다. 라다의 삶을 누르는 남편과 남편의 가족들을 그려내는 감독의 시선이 디테일해서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시타 신화의 아름다운 재해석. 오랫동안 가부장제의 편에서만 해석되어온 전통적인 신화를 이렇게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게 너무 놀랍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 영화를 다시 한국에 소개시켜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여성감독 3인전 프로그래머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