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찹찹
9 years ago

스테이지 뷰티
평균 3.0
인물들의 감정선, 스토리의 개연성이 매끄럽지 못하다. 시대극의 매력도 살리지 못했다. 특히나 키니스톤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감독이 어떤 생각을 갖고 연출을 했는지.. 감독 그 자신도 키니스톤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궁중에서 남자 역할을 하며 스스로 혼란을 느끼는 키니스톤의 연기, 오델로의 마지막 장면. 두 배우, 특히 남자주인공의 연기력과 표현력만이 볼만했다. 이영화를 보면서,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얼마나 잘 만들어진 시대극인지, 패왕별희와 장국영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이고 배우인지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