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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

miru

2 month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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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2기

시리즈 ・ 2026

2026년 01월 24일에 봄

[-2화] 동료에게 엎혀 도망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굳이 거절해도 되는 임무를 받아들이면서도 생각나는, 항상 동료를 믿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절대 외면하지 않았던 사람 힘멜. 그리고 죽은 자에게 예를 다하기 위해 눈을 감는 순간을 노려 사람을 잡아먹는 마족들. 나는 이 순수한 선의와 악의의 대비마저 좋다. 힘멜같은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부터 힘멜의 말과 행동에서 조금씩 배워나가고 싶다 ㅎㅎ 1기가 끝나고 기다림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프리렌이 돌아온다고 한다. 나는 그 사이 나이가 들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잔잔한 듯 덤벙대기도 하는 그 모습 그대로겠지. 2년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십 년에 한 번 운이 좋으면 찾아오는 프리렌을 친구들이 애타게 기다리다 짐짓 아무렇지 않은 척 반겼던 그 마음 그대로, 이제 매주 그녀를 맞이해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