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2 years ago

킬러들의 쇼핑몰
평균 3.6
몰입감과 긴장감으로 시작되는 초반 총격 시퀀스는 정말 압도적이다. 물론 잦은 플래시백으로 인해 리듬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이러한 단점을 충분히 상쇄할 만큼 매력적이다. 특히 주조연급 배우들이 기존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보여준 점이 신선했다. #이동욱 배우 카리스마 무엇..? 약간 귀찮아 보이는 듯한 표정에서 나오는 츤데레함과 코믹함 사이의 독특한 매력은 정말 압도적이다. 게다가 액션 연기까지 이렇게 훌륭하게 소화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김혜준 배우는 드디어 자신의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난 듯하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파신역에 김민 배우 역시 어눌한 한국어로 코믹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노빠꾸 무에타이 액션으로 통쾌한 맛을 보여준다. #민혜역에 금해나배우는 이 드라마에서 가장 화려한 그래플링 액션을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나의 최애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절대 죽지 마!!ㅠㅠㅠ #스코프 캡을 닫고 저격하는 장면은 다소 아쉬웠다. 모든 테이크를 이렇게 촬영하지는 않았을 텐데, 감독이 디테일을 놓친 듯한 느낌이 든다. 미필인가? #최근 들어 디즈니 플러스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보다 완성도가 높고 취향에 더 잘 맞는 것 같다. 시즌 2를 기다리지 못해 원작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 2>를 읽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