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상범

상범

7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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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리턴

영화 ・ 1996

평균 3.9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고 직진 하고 싶은데, 아무리 새차게 달려봐도 운동장 한 바퀴를 돌다오는 것에 그칠까 봐 겁이 난다. 20대 초반, 아직 어리다지만 결승점이 당장 눈 앞에 놓인 듯한 기분이 들어 놓여진 코스를 벗어나기 겁이 난다. 오래 전부터 일반화된 사회의 분위기에 휘말려 이도저도 아닌 표류자가 될까 봐 겁이 난다. 그러던 내게 낯선 일본 영화 한 편이 위로가 되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