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황민철

황민철

3 months ago

2.5


content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영화 ・ 2021

평균 2.6

동심을 수혈하기에는 너무도 커져 버린 붉은 '몬스터'의 어색한 면모. 사랑받으면 몸집이 커지는 판타지가 줄 수 있는 '편견 극복'이나 '다름'의 가치가 인위적으로 표현된 기괴한 질감과 어색함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낡고 조잡한 90년대 식 가족영화의 클리셰나 영화 전반을 채우고 있는 의미 없는 일차원적 화장실 유머가 초라하게만 보일 뿐이다. 아무리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크더라도 그걸 다 가려버린 붉은 '몬스터'가 주는 이질감은 소소한 귀여움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