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태연

태연

9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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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책 ・ 2012

평균 3.9

현재까지 민음사에서 새로 펴내고 있는 시리즈로는 게르망트까지 구매해 읽어보았다. 솔직히 프루스트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귀족들의 생활상, 지루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강렬한 질베르트와의 시간들, 시같은 문장들. 잠시 책을 놓게는 해도 포기하지않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ㆍ 우리는 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삶을 설계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 사람을 맞아들일 준비가 될 때면, 그 사람은 오지않고 우리에게 죽은 존재가 되지만, 우리는 오로지 그 사람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 안에 갇혀산다.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35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