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dream
5 years ago

제인의 말로
평균 3.8
소름돋는 베티 데이비스의 연기 어떻게 저 나이에도 저런 배역에 몰입하며 연기할 수 있었을까 영화의 주된 내용은 베이비 제인 허드슨과 그녀의 언니 블란취 허드슨 자매의 이야기이다. 솔직히 블란취의 행동들은 상당히 답답하고 입체적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영화 자체의 전체적인 주제나 전달력, 연기력이 너무 황홀했다. 제인이 그저 과거의 자신에 빠져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언니를 시기하며 괴롭히는 줄만 알았지만 그녀는 결국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진실'을 알 용기를 갖지 못했기에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언니가 자신이 불구가 된건 언니 스스로의 행동 때문이었음을 고백하게된 마지막 해변씬에서 제인이 "그럼 이 모든 세월동안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었던거야?" 라는 대사는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그렇게 경찰과 사람들에 둘려싸여 과거 어렸을 적 인기스타 베이비 제인 허드슨으로 돌아가 빙글빙글 춤을 추며 끝나는 엔딩마저 완벽했다. 센셋대로와 비슷하다는 이견도 있고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전적으로 다른영화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