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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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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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의 과학공부

책 ・ 2016

평균 3.6

과학, 하면 어렵고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기만 하고 수학, 하면 살면서 그게 필요할까 싶은 것이라는 말에 작가는 나긋하고 정확하게 대응합니다. 사실 과학 쪽을 공부했던 제게도 물리나 천체 과학류는 이게 무슨 말인가 싶기도 한데, 이 책은 그런 제게도 깊이를 놓지 않으면서도 친절하게 천천히 설명을 쌓아 나갔습니다. 좀 아쉬운 건 아무래도 책이라는 매체의 특성 상,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소통하며 해결할 수 있을 창구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데, 그게 오히려 생각을 안겨 주기도 해 장단점의 양면성이 있습니다. 과학을 공부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교양으로 접근해 조금이라도 더 쉽게 다가가려 하는 느낌이 좋았고, 그러면서도 글의 깊이가 얕지 않고 깊어서 가져갈 게 많은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