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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절대 방심하지 못하는 작가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닐 게이먼이다. 동화든 신화든 만화 스토리를 쓰든 간에 어떻게 전개가 될지, 아니, 종종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다 뒤통수 맞을 때가 있다. 꿈과 DC 유니버스라는 재료의 맛을 200% 살려내는 이야기는 강력한 이끌림이 있다. 아시아 독자들에게 익숙치 않은 그림체만 극복한다면, 어떠한 영화나 소설, 심지어 다른 만화에서도 겪어본 적 없는 마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천국을 갈망하는 '꿈'을 꾸지 않는다면, 이 지옥도 무슨 권능이 있겠나,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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