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샌드

샌드

6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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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영화 ・ 1956

평균 3.6

히치콕의 수많은 걸작들에 대긴 어렵겠지만 역시나 또 히치콕이구나 싶은 정도로 괜찮은 영화는 확실합니다. 자기가 자기의 작품을 재구성하는 게 어떤 방향으로 키를 돌릴 것인가를 생각하면 대단히 흥미로운 면이기도 한데, 완성물까지 괜찮으니 시도 자체와 결과 모두에 박수를 치게 됩니다. 언제부턴가 히치콕 영화를 보게 되면, 또 한편의 잘 만든 히치콕 영화를 봤구나란 생각이 계속 반복하는데, 그만큼 이 사람이 성취해낸 업적이 단지 그의 대표적인 걸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좋은 영화들을 정말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오래 가는 것이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