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The Man Who Knew Too Much
1956 · 드라마/스릴러 · 미국
2시간 00분 · 청불



미국인 의사 벤 맥케나와 조 부부는 아들 행크와 함께 프랑스령 모로코로 휴가를 즐기러 간다. 그들이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을 때 한 아랍인이 등에 칼을 맞은 채 그들 앞에 쓰러진다. 그는 벤에게 암브로스 채플이라는 말 한마디를 남긴채 죽고 어린 아들은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한다. 아들을 구하러 나선 맥케나 부부는 추적끝에 국제 스파이 조직이 런던의 앨버트 홀에서 외교관을 암살할 계획임을 알아낸다. 교향악단의 연주가 시작되고 암살의 신호인 심벌즈가 울리기 직전 맥케나 부부의 노력으로 외교관의 암살은 저지되고 그들은 아들을 스파이 조직으로부터 구해낸다.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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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everyhuman)
3.0
셀프 리메이크라니.
다솜땅
3.5
스릴과 위기. 그리고 그 모든 것에는 집념의 부모님이 있었다.
이태훈
3.5
긴박한 상황을 더욱 웅장하게 만든 오케스트라 장면은 눈에 선명히 남으며 도리스 데이의 “될대로 되라”라는 밝은 노래 가사에 맞춰 아들을 애타게 찾는 역설적 상황 속 그녀의 목소리가 듣기 좋았던 영화. -코멘트를 쓰고 나서 사흘 후 도리스 데이의 별세 소식을 접해 안타깝다...
조보경
3.5
도리스 데이가 다 했다!
조슈아
4.0
오프닝의 오케스트라와 모로코에서 엄마와 아들이 부르는 케세라세라는 허투루 쓰인게 아니다. 후반의 오케스트라 시퀀스는 샷이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긴장감이 넘친다. 미션 임파서블 5편에서 오마주할 정도로 대단했음. 아들 구출의 결정적 열쇠가 된 케세라세라도 이 영화가 원조였다니.
JE
3.5
적당한 스펙터클과 함께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는 이야기지만, 사실상 영화 전체가 후반부 약 20여 분의 오케스트라 시퀀스를 위한 빌드업에 불과한 느낌이긴 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란 생각은 든다. 버나드 허먼(버나드 허먼이 직접 지휘자로 나온다)의 음악에 맞춘 시퀀스는 흡사 무성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대사가 없이 진행된다. 오케스트라의 스케일, 오가는 시선들, 특히 어찌 할 바 모르는 도리스 데이의 무력한 눈빛, 제임 스 스튜어트의 다급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몸짓, 과장된 그림자와 함께 겨냥하는 암살자, 빠르게 흘러가는 악보 클로즈업과 천천히 이뤄지는 총구 클로즈업, (음악을 제외한) 적막을 깨는 비명과 심벌즈까지. 자체로 음악의 고조를 따라가는 시퀀스의 리듬이 그야말로 숨막히고 감정을 압도한다.
리얼리스트
3.5
오케스트라 리듬 만큼 영리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리듬. 탁월한 클라이맥스에 비해 조금은 무난한 스토리텔링
샌드
3.5
히치콕의 수많은 걸작들에 대긴 어렵겠지만 역시나 또 히치콕이구나 싶은 정도로 괜찮은 영화는 확실합니다. 자기가 자기의 작품을 재구성하는 게 어떤 방향으로 키를 돌릴 것인가를 생각하면 대단히 흥미로운 면이기도 한데, 완성물까지 괜찮으니 시도 자체와 결과 모두에 박수를 치게 됩니다. 언제부턴가 히치콕 영화를 보게 되면, 또 한편의 잘 만든 히치콕 영화를 봤구나란 생각이 계속 반복하는데, 그만큼 이 사람이 성취해낸 업적이 단지 그의 대표적인 걸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좋은 영화들을 정말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오래 가는 것이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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