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섬
4 years ago

컴 프롬 어웨이
평균 3.9
멜번 여행에서 뮤지컬 티켓을 예매해두고도 아니 보고 왔던 아쉬움을 덜었다. 대사가 빠르고 영어도 꽤나 함축적이어서 극장 에서 봤어도 자막없인 힘들었겠다 싶었다. 여러 배우들이 함께 부르는 뮤지컬 넘버는 극의 내용을 이끌어가는 용도로 잘 활용되었고 배우가 단독으로 이끌어 가는 넘버도 장기자랑이 아니라 인물을 보여주는 역할을 잘 소화해서 역시 토니 어워드 수상작은 다르다 싶다. 소재가 흥미롭고 특정 주인공에 몰빵치기보다는 등장인물들을 잘 활용한다는 점에서 제목만 다를뿐 스토리는 흡사한 주인공 이름이 제목인 한국의 위인전기 뮤지컬들과 비교되어 더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