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승현
10 years ago

마부
평균 3.6
당시의 한국 사회 엿보기. 김승호님 굉장히 귀엽고 구수하고 애정이 간다. 난쏘공같은 느낌이 조금. '마부"라는 직업이 자동차에 밀려 사라지기 직전, 천대받으면서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애잔해서 콧잔등이 시큼. 대사가 옛스러우면서도 구수해서 그 옛날에 한국어를 타임머신 타고 가서 거부감없이 접한 느낌. 그리고... 생각이 썩었는지 마지막 부자간에 감동의 포옹이 굉장히 불순하게 보였다. 으 ㅠ 그 장면에서 다들 감동받으셨겠죠? 저만 이상한 생각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