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말
색채에 관한 소견들
제I부
제II부
제III부
부록 1: 색채들과 색채 혼합 ('큰 타자원고 TS 213'의 §100)
부록 2: 제I부와 제III부의 대조표
해제: 색채의 논리/문법에 관한 비트겐슈타인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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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이 사망하기 전 18개월간 사유했던 색채에 관한 고찰들을 엮은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에게 색채의 문제는 전기 철학의 <논고>에서 다루어진 이후 말년까지 명료한 이해에 도달하기 힘들어 한 문제 중 하나였다. '논고'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색깔을 공간, 시간과 더불어 대상의 형식으로 간주했고, 어떤 두 색깔을 동시에 지니는 일은 “색의 논리적 구조에 의해 배제”(6.3751)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논고' 체계 내에서 ‘색깔 배제’에 대한 이러한 언급은 논리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생각과 충돌을 일으켰고, 이 문제는 결국 그가 '논고'의 체계를 해체하고 보다 풍부한 사유 체계로 나아가게 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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