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마인드셋

Alex Dang님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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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것 같던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전혀 생소한 작은 스타트업이 시장을 잠식하기도 한다. 예측과 전망이 부지기수로 무색해지는 비즈니스 업계지만, 누군가에게 위기라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예측 불가의 파도를 능숙하게 타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벤처 캐피털리스트(VC)다.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고액의 투자를 이끄는 이들은 숱한 실패 속에서 단 한 번의 큰 성공의 기회를 찾아 나선다. 아마존, 구글, 모더나, 스페이스X, 줌과 같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기업 뒤에도 역시 VC들이 있었다. 아마존과 구글, 시만텍 등에 투자해 '벤처 투자자의 전설'로 불리는 존 도어, 페이팔의 공동설립자이자 유명한 벤처 투자자인 피터 틸, 3조 원대의 펀드를 운용하는 미국의 대표적 VC 벤 호로위츠 같은 인물은 그들이 투자했던 10억 달러 규모 기업의 설립자들보다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찾고, 좋은 기업가를 발굴하며, 산업을 와해시킬 조직으로 이끌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VC는 어떤 관점으로 비즈니스를 평가하고 바라보는가? 『벤처 마인드셋』의 저자, 일리야 스트레불라예프는 벤처 캐피털 생태계와 VC의 의사결정 과정에 관해 20년간 연구했다. 연구를 토대로, VC의 사고방식이 기업이 추구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확연히 다르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을 경영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9가지 원칙으로 정리한 두 저자는 탁월한 성과를 내며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는 비결을 들려준다. 오늘날의 불확실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려는 모든 리더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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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머리말 들어가며: 사스비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1장. 홈런이 중요하다. 삼진은 중요치 않다. 왜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은 실패의 챔피언인가? 그리고 왜 당신도 그렇게 되어야 하는가? 2장. 4개의 벽에서 벗어난다 다음의 큰 기회를 놓치지 않는 방법 3장. 마음을 준비한다 당신이 기회를 평가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질문은 무엇일까? 4장. “노”라고 100번 말한다 까다로워야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방식은 아닌 이유 5장. 기수에게 베팅한다 벤처 캐피털리스트가 팀을 평가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이유 6장. 의견의 차이를 인정한다 왜 반대 의견을 장려하고 합의를 경계해야 하는가 7장. 밀어붙이거나 그만두거나 왜 더 빨리, 더 자주 플러그를 뽑아야 하는가 8장. 파이를 더 크게 만든다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인센티브의 문제를 어떻게 바로잡는가 9장. 위대한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혁신에서 가장 결정적인 것은 무엇인가 결론 부록: 벤처 마인드셋 전술 감사의 말 주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전 구글 CEO 에릭 슈미트, 줌 창업자 에릭 유안, KT 전략신사업부문장 신수정, EO 대표 김태용 강력 추천!★ ★「파이낸셜 타임스」 이달의 비즈니스 도서 선정★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2024 넥스트라이즈 초청 연사★ “아마존, 애플, 구글, 테슬라, 넷플릭스, 줌, 스페이스X 등 전설 같은 기업을 가장 먼저 알아본 이들은 누굴까?” 탁월한 벤처 캐피털리스트에게 듣는 혁신적인 비즈니스의 9가지 요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패배를 기다릴 것인가, 기회를 만들 것인가 포춘 5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리스트에서 수십 년간 자리를 지키던 기업들이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빈자리를 신생 기술 기업들이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견고히 자리 잡은 기업일지라도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밀려나기 마련이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기업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실패를 회피한다. 예측이 어려운 것은 버린다. 한 가지에만 베팅한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방치한다. 실패 사례를 꼭꼭 감춘다. 모든 의사결정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들이다가 기회를 놓친다. 반대 의견을 껄끄러워한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오프라인 서점이었던 보더스도 그랬다. 영원히 자리를 지킬 줄 알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작은 기술 스타트업 아마존이 등장한 뒤 보더스는 파산으로 결말을 맞았다. 『벤처 마인드셋』의 두 저자는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벤처 캐피털리스트의 사고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9장에 걸쳐, 큰 성공을 거두는 벤처 캐피털리스트의 사고방식, 즉 벤처 마인드셋을 전한다. “실패는 당연하다고 여긴다.” “무수한 실패들 틈에서 모든 걸 만회할 수 있을 만한 거대한 성공 기회를 찾는다.” “기회를 좇아 사무실에서 벗어나 전혀 생소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 시간을 들인다.” “만장일치 되는 분위기를 지양하고 오히려 반대 의견을 장려한다.” “적은 정보를 갖고도 투자를 밀어붙일지 그만둘지 빠르게 판단한다.” “실패한 창업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위험을 감수하고 판을 크게 키운다”…. 두 저자는 이러한 벤처 마인드셋을 조직 내 의사결정에 적용해 볼 것을 권한다. 단순히 생존을 넘어 혁신 경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비법이다. 실제로 많은 조직의 리더들이 자신의 산업에서 모든 것이 뒤바뀔 와해적 혁신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누군가는 다음 스텝을 위해 움직이지만, 다른 누군가는 알고도 모르는 체한다. 당신이 작은 스타트업의 창업가든지 대기업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든지, 혁신의 주역이 되고 싶다면 벤처 마인드셋을 기억하라. 세상을 바꾼 기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비밀스러운 벤처 캐피털업계를 드러내다 투자자들이 ‘에어비앤비’와 ‘줌’에서 발견한 가능성은 무엇일까, 망한 게임을 만든 창업자들에게 투자한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은 어떻게 이 창업자들이 ‘슬랙’을 성공시킬 줄 알았을까, ‘제록스’가 개발한 개인용 컴퓨터로 어떻게 ‘제록스’가 아닌 ‘애플’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3M’은 어떻게 50년간 배당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구글’은 어떻게 거의 모든 전 세계인이 쓰는 ‘지메일’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었을까? 벤처 캐피털업계는 수면 위로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분야였다. 벤처 캐피털리스트와 기업 간에 어떤 거래가 오갔으며,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어떻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스타트업을 평가하는지 좀처럼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기업 내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혁신 이니셔티브 또한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저자 일리야 스트레불라예프는 그의 스탠퍼드대학 연구팀과 20년 동안 스타트업과 벤처 캐피털, 그리고 기업 내 벤처 캐피털 투자자에 이르는 벤처 캐피털 생태계를 끈질기게 추적했다. 여기에 기업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해 온 또 다른 저자 알렉스의 경험까지 더해져 『벤처 마인드셋』이 탄생했다. 이 책은 비밀스러운 벤처 캐피털 업계를 파헤치고, 그로부터 건져 올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벤처 캐피털리스트가 어떤 경로로 기업을 발굴하는지, 어떻게 기회를 포착하는지, 보잘것없던 스타트업이 어떻게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지 무수한 사례들이 담겨 있다. 조직의 규모에 상관없이 주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명확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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