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의 청춘투쟁

변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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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적은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사화되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논객 변희재의 자전적 에세이. 변희재는 <스타비평 1>을 시작으로 지금껏 총 8권의 책을 펴냈지만 에세이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자는 주로 정치적 적대점에 있는 좌파진영으로부터 '변절자', '사상 전향자'란 꼬리표를 부여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펴낸 것이 바로 <변희재의 청춘투쟁>이란 저자의 변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유주의 사상에서 벗어난 일이 없으니 사상 전향이란 표현은 맞지가 않고, 정당민주주의 원칙을 고수하다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창당을 비판하게 돼 '반노(反盧)'가 됐으니 이 역시도 변절자는 아니란 설명이다. 그리고 이 같은 논제들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저자는 자서전 형식을 동원해 자신의 초등학생 시절부터 애국우파 대표논객이 된 마흔한 살 지금까지 삶을 310쪽으로 추려낸다. <변희재의 청춘투쟁>은 엄밀히 말해 <데이비드 카퍼필드> 식으로 인생역정을 죽 돌아보는 자서전 형식은 아니다. 자신의 사고방식과 사상, 감성적 판단의 지점, 그리고 미래비전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자기 모습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들이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발전했는지 돌아보는 자기탐구, 자기확인 에세이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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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언론 탓에 쓰게 된 40대의 자서전 제1장 투덜이 대학생, 학교와 겉돌다 나는 386 세대가 아니다. 1990년대 학번이다 날아오르라 봉황이여 재수 끝에 턱걸이로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하다 서울대 미학과인가 무용과인가 투덜이 스머프, 소설창작학교에 가다 세계 최강의 군대, 미군의 문을 두드리다 카투사 경험은 CEO 변희재의 출발점 미 여군과의 잊을 수 없는 추억 카투사 시절에 경험한 인종차별 1997년 IMF 위기, 그리고 대선에서 DJ를 지지한 이유 제2장 신좌파 운동권세력과의 사투 신좌파의 성지에서 학생운동권과 한판 붙다 1990년대 학생운동은 부잣집 자식들의 고상한 취미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공인의 삶을 경험하다 반포중학교에서 자유경쟁사회의 아름다움을 깨닫다 서울대 성폭력 조작 사건, 페미니즘 권력과 사투를 벌이다 아직도 가장 가슴 아픈 패배 안티조선을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로 이어진 나의 자유주의 노선 제3장 노무현 그리고 안티조선과의 결별 창업 실패 후 대자보에서 재기를 꿈꾸다 2002년 10월17일 김민석 탈당으로 노사모 서프라이즈에 집결 웹진 서프라이즈 대표를 맡은 이유 노무현 세력의 민주당 분당, 웹진 서프라이즈를 분열시키다 서프라이즈의 친노세력이 꾸민 음모 브레이크뉴스를 만들며 노무현 세력과 전쟁을 시작하다 노무현 탄핵으로 외톨이가 되다 탄핵은 3권 분립 위반이 핵심 제4장 대자보부터 미디어워치까지, 언론인 변희재 문학소년, 강준만을 만나며 논객으로 데뷔하다 좌우의 논객들을 모두 망라했던 대자보 대중문화평론가 활동의 시작은 <스타비평> 시리즈 핑클과 김혜수와의 잘못된 만남 앙팡테리블로 불렸던 브레이크뉴스 연예팀 구설수에 오른 ‘몸 파는 여기자’ 사건 일본에서 겨울연가를 출판하다 김경재 전 의원과 함께 한 끝없는 정치적 패배 포털과의 싸움, 안티조선과의 완전한 결별 나는 평범한 인물이 아니었다 조선일보, 한겨레, 프레시안, 미디어워치는 가장 닮은 존재 광우병 거짓선동이 미디어워치 창간의 계기 사망유희, 대한민국 토론의 격을 바꾸다 과거 13년 간 부딪혀온 진중권과 끝장을 보다 나는 NLL의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제5장 CEO 변희재의 미래비전과 일상 개혁의 보이지 않는 손, 창업의 길로 들어서다 서울대 미학과에서 시작한 ‘두아’ 프로젝트 젊은 날의 사업 실패,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 2011년 필리핀 가수와 다문화 콘서트를 기획하다 강한 남성들의 집결지 수컷닷컴을 만들다 도전하는 자만이 꿈꿀 수 있다 청년언론인, 청년기업가, 청년정치인을 육성하자 사업은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이 아닌 해야만 되는 일을 찾았을 때 성공한다 언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감시가 아니라 컨설팅이다 리더로 살아야 했던 초등학교 시절 공인으로 살아가는 나의 일상생활 내 이상형은 육영수 여사 결문 새로운 실크세대의 등장을 알리는 새시대의 첫차 혹은 구시대의 막차로 기록됐으면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좌파진영의 신세대 스타가 돌직구 우파 논객이 되기까지 화제의 논객 변희재의 자전적 에세이 [변희재의 청춘투쟁] SNS에 적은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사화되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논객 변희재의 자전적 에세이 <변희재의 청춘투쟁>이 도전과미래에서 출간됐다. 변희재는 1999년 <스타비평 1>을 시작으로 지금껏 총 8권의 책을 펴냈지만 에세이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자는 주로 정치적 적대점에 있는 좌파진영으로부터 ‘변절자’ ‘사상 전향자’란 꼬리표를 부여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펴낸 것이 바로 <변희재의 청춘투쟁>이란 저자의 변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유주의 사상에서 벗어난 일이 없으니 사상 전향이란 표현은 맞지가 않고, 정당민주주의 원칙을 고수하다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창당을 비판하게 돼 ‘반노(反盧)’가 됐으니 이 역시도 변절자는 아니란 설명이다. 그리고 이 같은 논제들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저자는 자서전 형식을 동원해 자신의 초등학생 시절부터 애국우파 대표논객이 된 마흔한 살 지금까지 삶을 310쪽으로 추려낸다. <변희재의 청춘투쟁>은 엄밀히 말해 <데이비드 카퍼필드> 식으로 인생역정을 죽 돌아보는 자서전 형식은 아니다. 자신의 사고방식과 사상, 감성적 판단의 지점, 그리고 미래비전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자기 모습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들이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발전했는지 돌아보는 자기탐구, 자기확인 에세이에 가깝다. 예컨대 약자에 대한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은 급우들 중 결손가정 아이들이 많았던 이태원 초등학교 시절 학습됐고, 미국이란 나라에 대한 인식과 입장은 카투사 군복무 시절 형성됐다는 식이다. 그렇게 이 논란 많고 미스터리어스한 정치논객의 현재 모습은 하나하나 퍼즐이 맞춰지듯 새롭게 구성돼 독자들에게 다가오게 된다. 그렇게 재구성된 ‘변희재’란 인물의 입장에서, 저자는 자신의 미래비전과 국가의 비전까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간다. 저자의 성장과정을 차례차례 밟아나가며 그를 인식하게 된 독자들, 특히 그간 저자에 대해 각종 편견어린 시각으로 바라보던 독자들이라면, 그제야 왜 이 인물이 이런 주장들을 하고, 왜 그토록 강경하고 매섭게 자기주장을 관철시키려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변희재의 청춘투쟁>은 단순히 자기 정치적 견해와 주장을 담은 소개서라기보다 ‘변희재’란 인물에 대한 숨은그림 찾기 해설서이자, 그가 청춘을 보냈던 1980~2000년대 대한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공기(空氣)에 대해 뛰어난 관찰력으로 묘사한 리포트로서 독자들에게 더 오래 각인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변희재가 겪은 청춘, 3040세대가 걸어온 혼란과 갈등의 시대 세대론 측면에서 더욱 가치 있는 생애리포트 <변희재의 청춘투쟁> 대표적 애국우파 논객 변희재가 자전적 에세이집 <변희재의 청춘투쟁>을 펴냈다. 만 40세에 불과한 논객이 자서전 형식 책을 펴낸 이유에 대해 저자는 “남 핑계 대자면 언론 탓”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인터넷상에서 끊임없이 떠돌아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탓에, 자신의 삶과 사상에 대해 정확한 기록을 남겨둘 필요를 느꼈단 것이다. 그러나 <변희재의 청춘투쟁>은 단순히 한 개인의 역사를 설명하는 데만 초점이 집중된 책은 아니다. 이른바 포스트386세대라 불리는 1970년대 생들이 겪어온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스펙트럼이 방대하게 소개돼있고, 특히 이들의 청춘기인 1990년대의 혼란스러운 대학사회 정경, 21세기 들어 심화된 정치사회적 갈등 등이 상세하게 묘사되고 있다. 일종의 세대론 측면에서 더욱 가치 있는 생애리포트, 현 3040세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어떤 생각들에 사로잡혀 청춘을 보냈는지에 대한 넓은 의미의 인류학적 접근으로서 오히려 더욱 가치가 있다. 386세대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이 기묘한 시대배경 속에서, 변희재는 끊임없이 뭔가와 투쟁해가며 시대와 세상을 헤쳐 나간다. 초·중학교 시절엔 강북과 강남의 경제·문화적 격차 속에서, 고등학교 시절엔 대학운동권의 영향 하에 있던 시사토론 동아리를 이끌며, 대학 시절엔 부잣집 아이들의 취미생활로 전락한 신좌파 운동권과 이성을 잃은 학내 페미니즘 권력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 이어 밀어닥친 21세기 이념갈등의 최전선에서, 저자는 언론사업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 차례로 수많은 적(敵)들과 싸워나가며 애국우파 대표논객의 자리에 선다. 그리고 그렇게 온갖 지점에서 벌어진 그 투쟁의 역사가 곧 동세대 청춘들 시대의식의 역사가 된다. 단순히 변희재란 인물의 실체와 역사, 정보를 알아간단 점 자체보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는 시대의 공기(空氣)를 어느 한 청춘의 투쟁사를 통해 느껴볼 수 있단 점에서 <변희재의 청춘투쟁>은 단순한 자전적 에세이집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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