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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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능적으로 타인의 ‘머릿속’을 읽고 싶어 하는 존재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마음을 이해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고차방정식의 답을 찾는 일보다 직장상사나 동료의 머릿속 생각을 간파하는 일이 더 어려울 수 있고, 미분 적분을 푸는 일보다 한솥밥 먹고 한 이불 덮고 자는 남편이나 아내의 마음을 읽는 일이 더 난해할 수 있다. 아니, 다른 사람의 속내를 알아채는 일은 그만두고 자기 자신의 심리도 알 수 없어 힘들어할 때가 많은 것이 우리 인간이다. 멀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 복잡한 지리를 한눈에 읽고 싶은 사람은 ‘지도’나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타인의 머릿속 생각을 읽고 싶고, 그의 마음속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정확한 ‘심리 지도’와 타인의 머릿속 여행을 도와줄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을 손에 넣어야 한다. 저자는 “가슴 설레고 흥미진진한 심리 여행을 떠나려는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지도’와 ‘내비게이션’을 마련해주고 싶은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도쿄대 약학대학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이케가야 유지가 정리하고 집필한 이 책에는 정신의학, 뇌과학,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들과 연구팀들의 흥미롭고 도전적이며 발칙한 63가지 심리실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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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서문_ 타인의 ‘머릿속’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도’와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책 제1장_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나 고양이가 ‘문 여는 법’은 배워도 ‘문 닫는 법’은 배우지 못하는 이유 하버드대 웜슬리 교수의 ‘입체미로 통과 실험’ 사랑에 빠지면 왜 동공이 커질까? 시카고대 헤스 교수와 하버드대 카너먼 교수의 ‘동공 지름 측정 실험’ 제비뽑기 돈 벌기 게임에서 인간이 쥐에게 백전백패한다고? 윌리엄 앤드 메리대 파크리사누 교수의 ‘제비뽑기 게임 실험’ ‘미끼 상품’을 잘 이용하면 짠돌이도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다 매사추세츠 공대 댄 에리얼리 교수의 ‘미끼 효과 실험’ 나쁜 소문은 좋은 소문보다 2배 더 빨리 퍼져 나간다는데? 쾰른대 호프만 교수의 ‘도덕적?비도덕적 행동 평가 실험’ 잼 진열 종수를 대폭 줄이자 판매량이 7배나 치솟은 이유 컬럼비아대 아이엔가 교수의 ‘잼 판매 실험’ 거짓말쟁이가 오히려 더 정직하다고? 암스테르담대 브루노 교수의 ‘주사위 굴리기 게임 실험’ 중매결혼한 커플과 연애결혼한 커플 중 어느 쪽 이혼율이 더 높을까? 플로리다주립대 맥널티 교수의 ‘결혼 만족도 측정 실험’ 너무 참신한 아이디어는 이해받지 못한다? 노스웨스턴대 존스 교수의 ‘발견의 혁신성과 영향력 상관관계 측정 실험’ 참으면 참을수록 인내력이 떨어진다는데?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 바우마이스터 교수의 ‘악력기 누르기 실험’ 뇌가 성공 체험보다 실패 체험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까닭 존스 홉킨스대 허츠펠드 교수의 ‘방향 감각 향상 실험’ 뇌는 왜 보이지 않는 상대를 얕잡아볼까?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의 ‘안티키테라 기계’ 사례 유머감각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유머감각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 코넬대 더닝 교수와 대학원생 크루거의 ‘유머 이해력 실험’ 억지로라도 웃으면 나를 비웃는 사람은 속수무책이 된다 취리히대 플랫 교수의 ‘비웃음 공포증’ 연구 사례 집중력을 2배 높여주는 ‘가짜 전기헬멧’의 비밀 브뤼셀 자유대 마갈레스 교수의 ‘스트룹 효과 실험’ 제2장_ 뇌를 알면 기억력이 쑥쑥 ‘오!’ 하고 감탄사를 발하며 습득한 지식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데? 캘리포니아대 그루버 교수의 ‘잡학 퀴즈 정답 맞히기 실험’ ‘멍 때리기’가 기억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고? 헤리엇-와트대 듀어 교수의 ‘기억력 테스트 실험’ 잠자며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 프라이부르크대 라스크 교수의 ‘쥐의 미로 통과 실험’ 우리 뇌 어딘가에 뱃속 아기 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다는데? 헬싱키대 파타넨 교수의 ‘태아 시절 기억 확인 실험’ 커피를 마시면 기억력이 향상된다? 존스 홉킨스대 마이클 야사 교수의 ‘행동 태깅 실험’ ‘걷기’가 기억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해주는 이유 일리노이대 클레이먼 교수의 ‘산책-기억력 상호 관계 실험’ 인간은 자신의 과거를 자기 입맛에 맞게 각색하기 좋아하는 존재다? 워털루대 콘웨이 교수의 ‘학습 기능 프로그램 수강 신청 현황 조사’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기억력이 감퇴한다는 게 사실일까? 코네티컷대 암스트롱 교수의 ‘수분-기억력 관계 측정 실험’ 제3장_ 뇌와 함께 사람과 함께 함께 공부하면 혼자 할 때보다 더 오래, 더 또렷이 기억에 남는다고? 예일대 부스비 교수의 ‘대화 없이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효과 연구’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은 보육원 아기들은 왜 두 살도 되기 전 91명 중 35명이나 죽었을까? 정신과 전문의 르네 스피츠의 ‘보육원 전쟁고아 사망사건 원인 조사’ 인간은 1조 종류의 냄새를 식별할 수 있다는데? 록펠러대 켈러 교수의 ‘인공향 합성 감지 실험’ 인간 뇌가 문자와 숫자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이유는? 난독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로 의심받는 ‘DYX1C1’의 실체 뇌의 활동을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다고? 로리엇 뇌 연구소 보두르카 박사의 ‘편도체 활동 조절 실험’ 남녀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21세기 과학기술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교토대 다치바나 교수의 ‘수컷 쥐를 암컷으로 바꾸기 실험’ ‘유전자 유사도’를 통해 4천 년간 100여 개 역사적 사실을 밝혀낸다? 옥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타인의 ‘머릿속’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도’와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책 ‘도대체 저 사람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타인의 ‘머릿속’을 읽고 싶어 하는 존재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마음을 이해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고차방정식의 답을 찾는 일보다 직장상사나 동료의 머릿속 생각을 간파하는 일이 더 어려울 수 있고, 미분 적분을 푸는 일보다 한솥밥 먹고 한 이불 덮고 자는 남편이나 아내의 마음을 읽는 일이 더 난해할 수 있다. 아니, 다른 사람의 속내를 알아채는 일은 그만두고 자기 자신의 심리도 알 수 없어 힘들어할 때가 많은 것이 우리 인간이다. 멀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 복잡한 지리를 한눈에 읽고 싶은 사람은 ‘지도’나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타인의 머릿속 생각을 읽고 싶고, 그의 마음속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정확한 ‘심리 지도’와 타인의 머릿속 여행을 도와줄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을 손에 넣어야 한다. 저자는 “가슴 설레고 흥미진진한 심리 여행을 떠나려는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지도’와 ‘내비게이션’을 마련해주고 싶은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도쿄대 약학대학 교수이자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인 이케가야 유지가 정리하고 집필한 책『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에는 정신의학, 뇌과학,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들과 연구팀들의 흥미롭고 도전적이며 발칙한 63가지 심리실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방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비효율적인 뇌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가장 소중한 장치인 이유 약간 엉뚱한 질문으로 시작해보자. ‘우리가 사는 지구에 뇌가 있는 생물 종 수가 더 많을까, 아니면 뇌가 없는 생물 종 수가 더 많을까?’ 아마도 대다수 사람이 뇌가 있는 생물이 훨씬 많다고 답하지 않을까? 그러나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의 저자에 따르면, “지구상에는 우리 인간처럼 뇌가 있는 생물보다 뇌가 없는 생물이 월등히 많다”고 한다. ‘생물의 총 중량’을 뜻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의 측면에서 보아도 뇌가 없는 생물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 연장선에서 볼 때 ‘무뇌종’이 사실상 생존에 반드시 불리한 것도 아니라는 얘기다. 위에서 말한 대로 지구에 사는 생물 종 중에서 ‘무뇌종’이 다수를, ‘유뇌종’이 소수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한 번 더 질문을 던져보자. ‘큰 뇌를 가진 생물 ‘대뇌종’과 작은 뇌를 가진 생물 ‘소뇌종’ 중 어느 쪽이 더 많을까? ‘대뇌종’이 소수를, ‘소뇌종’이 다수를 차지한다. 인간은 ‘대뇌’를 가진 생물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인간처럼 몸 전체에 비해 큰 뇌를 가진 동물은 의외로 많지 않다. 생물의 역사에서 뇌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한 종은 극히 예외적이라고 할 정도로 드물다. 또한, 인간처럼 뇌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한 후에도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아 승승장구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희귀하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인간은 여러 측면에서 대단히 운이 좋은 생물 종이라고 할 수 있다. “생물 전체의 관점에서 보자면, 뇌 개발은 정답이 아니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뇌는 방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비효율적인 장치이기 때문이다. 이 장치는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가오나시처럼 탐욕스럽게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 도쿄대 약학대학 교수이자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인 저자의 말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뇌는 효율성만을 놓고 따지기에는 너무도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닐 뿐 아니라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은 그 점을 명확히 깨닫게 될 것이다. 인간 뇌와 심리, 감정과 무의식, 관계와 소통 메커니즘을 둘러싼 은밀한 비밀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위대한 심리실험 ▣ 고양이가 문 여는 법은 배워도 문 닫는 법은 배우지 못하는 이유 — 하버드대 웜슬리 교수의 ‘입체미로 통화 실험’ 이 책의 제1장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나」의 첫 번째 꼭지는 ‘교육’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매우 독특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교육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훈육으로 행동을 제약하는 교육, 다른 하나는 자발성을 길러 행동의 적극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그는 ‘훈육에 의한 교육’과 ‘자발성에 의한 교육’을 독자에게 명확히 이해시키기 위해 어린아이, 혹은 원숭이나 고양이 같은 동물이 ‘문 열기’를 배우는 일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문 열기’는 자발성만으로 발생한다. 어린아이는 말할 것도 없고 원숭이나 고양이 같은 동물조차 ‘문 여는’ 방법을 쉽게 배운다. 일일이 가르치지 않아도 사육사나 주인의 행동을 관찰한 뒤 ‘문 열기’라는 행위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실천에 옮긴다. 이는 자발성을 기르는 교육이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원숭이나 고양이는 ‘문 열기’는 쉽게 배워도 ‘문 닫기’는 배우기 어렵다. 실제로, 자기 힘으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원숭이나 고양이가 스스로 문을 닫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원숭이나 고양이 같은 동물은 왜 ‘문 열기’는 쉽게 배우지만, ‘문 닫기’는 배우지 못할까? ‘문 열기’는 누구나 자발성만으로 익힐 수 있는 행동인 반면, ‘문 닫기’는 사회적 합의, 즉 예의범절에 속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즉, ‘문 닫기’는 뇌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지 않은 부자연스러운 행동이자 훈육을 통해 배우고 익혀야 하는 행위다. 이 밖에 ‘장난감을 가지고 논 다음 정리하는 행위’, ‘식사 후 이를 닦는 행위’ 같은 것들이 다 그런 예에 속한다. 이러한 행위를 몸에 익히는 과정에서 ‘자발성’에만 의지할 수는 없다. 반드시 적절한 ‘훈육’이 필요하다. 훈육에는 크게 ‘강화(칭찬 ‒ 보상)’와 ‘약화(꾸중 ‒ 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둘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일까? 당연하게도, ‘강화’만 적용한 훈련이 성취도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 2등은 ‘강화와 약화를 조합한 훈육’에 돌아간다. 3등은 ‘약화’만 사용한 훈련으로, 이 경우 학습 효과가 거의 없다. 결론적으로, 칭찬 없이 질책과 꾸중만으로 훈육하는 교육은 효과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꾸지람을 들으면 스스로 탐색하고자 하는 의욕, 즉 자발성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자기 힘으로 첫걸음을 떼지 못하면 제대로 된 학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버드대학교 로버트 웜슬리 교수팀의 ‘약화 — 강화’에 관한 실험 결과는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가득하다. 먼저, 연구팀은 65명의 대학생들에게 비디오게임으로 입체미로를 통과하는 연습을 하게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연습 내용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지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을 적용해 테스트했다. ① 과제에 성공할 때마다 합당한 보수를 지급한다. ② 일정 금액의 보수를 먼저 지급하고, 이후 과제에 실패할 때마다 보수를 줄인다. ③ 성공 보수 없음. 실험 결과, 당연하게도 ①번 그룹이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 그렇다면 2등은? ②번 그룹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아니다. 답은 ③번이다. 일정 정도 보수를 지급하는 조건보다 아예 보수를 지급하지 않는 조건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사실이다. 왜 그럴까? ②번 조건의 경우, 과제에 실패할 때마다 삭감하는 돈, 즉 ‘벌금’에 해답이 있다. 애초 받기로 되어 있는 보수가 ‘감점’ 형식으로 차감된 후 받게 되는 ‘잔액’이 오히려 약화로 작용한 것이다. ▣ 제비뽑기 돈 벌기 게임에서 인간이 쥐에게 백전백패한다고? — 윌리엄 앤드 메리대 파크리사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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