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my
작가의 말
mymy
강진아 · 소설
264p

![[운영] <햄넷> 20% 할인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Og9Y6ZnKP4IMflSnEYv7Qg.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RXlPRGszTkRrMk1UQXhNRGcxTkNKOS5ReWRaV0RSNGQwUTVVakl3OE9rVVI3aGtDaTQ0M0Z2UDJRcWtMWE1XRVlv)
![[운영] <햄넷> 20% 할인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rMHEMZTez3HUfl62RTIWyQ.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TXlOalF3T0RNeE16VTFNelU1SW4wLmdKeXkxbzVrdkExNndqcUMyQW1RX21vaDVFVlZCczNFVUd2ZTUtS1hybEk=)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강진아의 『mymy』가 종합 출판 브랜드 ‘북다’에서 출간되었다. 다수의 단편영화와 장편영화 〈환상 속의 그대〉를 연출하기도 한 작가는 『오늘의 엄마』 『미러볼 아래서』를 통해 결코 대체될 수 없는 관계와 그 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최선의 마음들에 대하여 다뤄왔다. 세 번째 장편소설인 『mymy』에서는 그러한 관계의 결속을 더욱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더 서로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엄마’와 ‘딸’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미스터리 문법으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 서로를 옭아매는 견고한 매듭인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의 함정에 빠진, 사라진 친구의 행방은 과연 어떻게 될까.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28일 후 트릴로지’ 패키지 30% 할인 중!
왓챠 개별 구매
폐허 위에 세워진 또 하나의 신앙
‘28일 후 트릴로지’ 패키지 30% 할인 중!
왓챠 개별 구매
구매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자/역자
코멘트
20+목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작
『오늘의 엄마』 『미러볼 아래서』
강진아 신작 장편소설
서로를 옭아매는 견고한 매듭
나의 엄마, 나의 딸
서로 닮아가면서도 영영 닿을 수 없는
그 복잡 미묘한 관계의 아이러니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강진아의 『mymy』가 종합 출판 브랜드 ‘북다’에서 출간되었다. 다수의 단편영화와 장편영화 〈환상 속의 그대〉를 연출하기도 한 작가는 『오늘의 엄마』 『미러볼 아래서』를 통해 결코 대체될 수 없는 관계와 그 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최선의 마음들에 대하여 다뤄왔다.
세 번째 장편소설인 『mymy』에서는 그러한 관계의 결속을 더욱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더 서로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엄마’와 ‘딸’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미스터리 문법으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 서로를 옭아매는 견고한 매듭인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의 함정에 빠진, 사라진 친구의 행방은 과연 어떻게 될까.
“그딴 건 별것도 아냐. 너 낳고 키운 거에 비하면.”
몰인정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한
모녀의 치열한 분투
‘나(주인공)’에게 가장 소중해서 두려운 존재는 바로 ‘엄마’이다. 그리고 얼음처럼 차가운 엄마 손의 선명한 감각처럼 매번 깨닫는 것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게 여자 혼자 애를 키우는 거라는” 사실. 마치 자신의 모든 불행이 딸에게서 기인했다고 믿는 엄마로 인해, ‘나’는 알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매일을 엄마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간다.
엄마는 나를 묶었던 매듭이 절대 풀리지 않는 매듭이었음을 실토했다. (……)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겠어.”
엄마는 언제나 자신을 불쌍하게 여겼다. 엄마가 다른 존재를 딱하게 여긴 적은, 내 기억으로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딸인 나조차도 엄마 세계에서는 엄마를 불쌍하게 만든 가해자였다. (12쪽)
때론 ‘나’ 역시 뻔뻔하게 타인을 속이고, 아무렇지 않게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몰염치한 엄마를 비난하기도 하지만, 엄마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정당한 알리바이가 있다. 바로 살아남기 위해서, 냉혹한 세상에서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으므로.
“15년 전 실종된 친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모녀’라는 관계의 함정에 빠진
사라진 친구의 행방
늘 모범생을 연기하며 지내던 ‘나’는 엄마가 일하는 형제축산의 주인 남자의 딸인 ‘변민희’와 한 반이 되고, 도난당한 줄 알았던 미화부장의 빨간색 mymy를 돌려주기 위해 학교에 온 변민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실종된다. 학교를 채운 이상한 흥분과 열기로 걷잡을 수 없이 소문이 부풀려지고, 최종 목격자인 ‘나’는 그날의 진실을 일부러 왜곡함으로써 실종 사건을 미궁에 빠뜨린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후, 실종되었던 변민희가 죽은 채 발견되며 사건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범인 찾기가 아니다. 세상의 모든 위험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기 위한 ‘모녀’의 심리적․정신적 결속은 사건의 진실을 감추기도 하고, 전혀 다른 형태로 변질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흥미진진한 변칙을 따라가다 결국 발견하게 되는 것은 ‘엄마’와 ‘딸’ 혹은 ‘가족’으로 엮인 관계의 다면적이고 복잡한 욕망의 민낯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어서 섬뜩한 모녀 서사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애룡
1.5
일단 경제적인 문장(너무 경제적이라 성의 없게까지 느껴지는)과 가독성 높은 진행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소시오패스 엄마와 가스라이팅 당한 딸이라는 설정이 신선했다. 하지만 작가는 이 흥미로운 주제를 그렇게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지는 않은 것 같다. 우선 화자인 나의 캐릭터가 불분명하다. 어떻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지지 않고 그저 설정으로 존재하기에 이후 화자의 행동이 납득이 잘 안 간다. 또한 화자인 나는 일견 소시오패스처럼 보이면서도 죄책감을 느끼거나 하는 이중적인 면을 보이는데 이게 잘 설계된 복합성이라기보다는 그때그때 이야기의 쉬운 진행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을 준다. 먼저 딸은 엄마의 살인 동기를 전혀 궁금해하지 않고 너무 쉽게 범인을 확정하고 온갖 일을 벌인다. 앞서 말했듯 가스라이팅의 설정이 편의적이고 캐릭터가 일관되지 않아 이 부분은 매우 어설프게 느껴진다. 화자가 소시오패스라면 왜?를 궁금해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엄마를 위해 온갖 일을 하는 게 납득이 되겠지만, 결말 부분의 의미화와 소시오패스 엄마와 딸 사이에 끼인 화자의 상황을 묘사하는 부분에서는 또 그렇지 않기에 혼란스럽고 얄팍하게 느껴진다. 미스터리 부분의 결함은 좀더 심각하다. 소설 초반에는 좀 맥락 없고 돌출되는 설정, 디테일 등의 설명이 이어지는데, 미스터리가 본격 시작되는 중반 이후에서야 그 이유가 드러난다. 중반 이후의 화자 행동이 납득이 가지 않을까 봐 초반부에 니쥬를 잔뜩 깔아놓은 것이다. 그런데 소설이란 원래 이런 복선들을 얼마나 생생하고 그럴 듯하게 깔아놓아 독자를 속이느냐의 싸움 아닌가? 그런데 이 소설은 거기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냥 이렇게 깔아놓기는 했으니까 됐지? 이런 느낌이 강하다. 또 화자와 주변 인물들이 너무 비상식적이고 멍청하다는 것도 몰입에 방해를 준다. 화자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다른 인물들이 더 멍청해서 속는 느낌. 이 설정을 갖고 더 치밀하게 설계된, 더 풍부하고 진짜같은 디테일과 구체성으로 무장한 소설이었으면 정말 인상적이었을 텐데, 아쉬움이 든다. 그만큼 설정이 아깝다. 모녀 관계의 굴레를 가스라이팅과 소시오패스, 살인사건 등 장르적인 장치들로 풀어내기는 했지만, 설정과 도식들만 둥둥 떠다닐뿐 소재가 품고 있는 흥미로운 주제의식을 파고들지는 못한 느낌이다.
박용규
2.0
진부한 주제, 사라진 개연성
꾸러기
4.0
공소시효가 끝났어도, 죄책감이라는 그 차가움은 계속된다. 그리고 그 악랄한 본성은 대를타고 이어져, 가해자의 고통은 계속될 것이다. 초반부가 너무 늘어져서 중간에 몇 번 덮었지만 중반부 부터는 무척 흥미로웠다. 초반 작업을 조금더 매력적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 거 같다. 마찬가지로 후반부의 마무리가 중반부만큼의 강렬함을 가지고 있진 않다. 대신 의미적으로 확실하게 매듭을 지었기에 좋은 결말이지 않았나 싶다. 결코 행복하지 않은, 그렇다고 뼈저리게 고통스럽지도 않은, 자신의 죄악 속에서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가해자의 삶.
규방이
3.0
중간부터 몰입도 장난 아님ㅋㅋㅋ
KDH
3.5
쭉쭉 읽히는게 장점이지만, 나중에 주인공의 ___ 행세는 그게 가능한가 의문이었다.
애송이
2.0
소재는 좋은데 그걸 풀어내질 못하네
호두알윤
2.5
한 편의 서스펜스 영화를 보는 듯. 내용 자체보다는 전개와 묘사가 그림그리듯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소설.
교집합제로의취향
2.0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읽을때만해도 그녀의 어머니, 그녀, 그녀의 딸에 이르게 될 거라 상상을 못했다. 그래서 왜 이렇게 억지로 사건을 꾸역꾸역 이상한 방향으로 만들어 가나 싶었다. 작가의 말에 나왔던 재능과 자격에 대한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운 소설이었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