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지승호는 이상했다 / 허지웅
영화로 경계의 벽을 허물다 - 김태용
순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 박진표
영화, 벼린 날에 베이다 - 박찬욱
영화와의 후회하지 않을 굿 로맨스를 꿈꾸다 - 이송희일
사회의 위선을 지성으로 까발리다 - 임상수
영화계의 타짜로 떠오르다 - 최동훈
전업.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에 이어 두 번째로 펴내는 영화감독 인터뷰집. 전작에서 2000년 한국 영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젊은 영화감독들의 뜨거운 영화 사랑과 열정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그들의 이름만으로도 영화의 색깔을 짐작할 수 있는, 자기만의 컬러를 확보한 감독 6인을 만나볼 수 있다. '여고괴담 2'와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 죽어도 좋아',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의 박진표 감독,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감독, '후회하지 않아'의 이송희일 감독, '오래된 정원', '그때 그 사람들', '바람난 가족' 의 임상수 감독, '범죄의 재구성', '타짜' 최동훈 감독. 여섯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파고들면서, 그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는 지승호의 작업이 늘 그래왔듯, 인터뷰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애정 어린 접근방식에서 기인한다. 여느 관객과 다름없는 영화광의 모습이라든가, 성공적인 데뷔와 흥행성적을 올렸음에도 여전히 스스로를 감금시키며 아마추어와 같은 열정으로 1년여의 시간을 바쳐 시나리오를 쓰는 이들 여섯 감독들의 모습에서 관객들이 그들의 영화에 갈채와 지지를 보내게 되는 까닭이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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