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론

토마스 엘새서님 외 1명
382p
구매 가능한 곳
별점 그래프
평균4.0(61명)
평가하기
4.0
평균 별점
(61명)
2007년 출간 당시부터 독일 영화학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영화 이론 입문서. 이 책은 영화 이론의 역사를 개괄하지만,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연대기순으로 집필하거나 학파를 중심으로 이론을 소개하지 않고, 영화와 관객의 관계, 인간의 감각과 영화 이론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론을 재편했다. 영화, 지각, 인간의 육체는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한 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영화, 지각, 육체의 상호 관련성을 독창적이고 논리적으로 규정한다. 저자들은 영화에 묘사된 육체와 객체 사이의, 그리고 영화와 관객 사이의 시공간적 관계를 이론적으로 새롭게 규정하기 위해 7개의 개념쌍을 설정한다. 창과 틀, 문과 스크린, 거울과 얼굴, 눈과 시선, 피부와 접촉, 귀와 공간, 뇌와 정신을 중심으로 개별 장들이 전개된다. 각 장은 핵심 개념을 잘 드러내는 영화 장면에서 시작하고, 이어서 학파와 개념, 이론가를 소개한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별점 그래프
평균4.0(61명)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저자/역자

코멘트

3

목차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서론 영화 이론, 영화, 육체, 감각 01 창과 틀로서의 영화 [이창] - 구성주의 - 사실주의 - 열린 형식과 닫힌 형식(레오 보드리) - 고전 영화 - 중앙 원근법 - 루돌프 아른하임 -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 앙드레 바쟁 - 데이비드 보드웰 - 쇼윈도와 전시로서의 영화 02 문으로서의 영화-스크린과 문턱 [추적자] - 영화 속으로 입장 - 스크린의 어원학 - 영화관의 문턱 - 영화의 시작: 크레디트와 크레디트 시퀀스 - 신형식주의(보드웰/톰슨) - 후기 구조주의(티에리 쿤젤) - 미하일 바흐친 - 버스터 키튼과 우디 앨런의 영화 모티브로서의 문/스크린 03 거울과 얼굴로서의 영화 [페르소나] - 벨라 발라즈 - 클로즈업 - 얼굴 - 무의식의 거울로서의 얼굴 - 크리스티앙 메츠 - 장 루이 보드리 - 장치 이론 - 초기 영화와 클로즈업(톰 거닝) - 현대(예술) 영화에서의 성찰적 이중화 - 거울 뉴런 - 거울의 패러독스 04 눈으로서의 영화-시선과 응시 [블레이드 러너] - 능동적 눈과 수동적 눈 - 초기 영화의 움직이는 눈 - 지가 베르토프 - 장치 이론 - 봉합 - 연속 편집 - 로라 멀비 - 페미니즘 영화 이론 - [양들의 침묵] - 인지 양식의 역사성 - 시선 체계 - 대 타자(자크 라캉) - 슬라보예 지젝 - 패놉티콘적 응시(미셸 푸코) - 니클라스 루만과 자기 관찰 05 피부와 접촉으로서의 영화 [크래쉬] - “시선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 - 피부와 정체성 - [신세계] - 비비안 섭책 - 현상학 - 신체로의 (재)전환 - 아방가르드의 실천 양식 - 신체와 장르(린다 윌리엄스, 바바라 크리드) - 영화의 피부(로라 마크스) - 악센트가 있는 영화(하미드 나피시) -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06 귀로서의 영화-음향과 공간 [사랑은 비를 타고] - 공간 현상으로서의 소리 - 무성영화와 음향의 도입 - 고전 영화에서의 소리 - 어쿠스메트르(미셸 시옹) - 영상과 소리 사이 위계의 전복 - 서라운드 시스템 - 소리의 물질성과 입체성 07 뇌로서의 영화-정신과 육체 [이터널 선샤인] - 선전 영화와 컬트 영화 - 정신과 영화를 연결하는 다섯 가지 개념 - 질 들뢰즈 - 아네트 미켈슨 - 토벤 그로달 - 마인드 게임 영화 - 육체와 정신, 관객과 영화 - 인지주의 - 현상학 - 감정이입 - 육체화와 비체화된 시선 결론 디지털 영화-육체와 감각의 재구성? [토이 스토리] - 애니메이션과 (사진) 그래픽 - 영사의 미래 - 스크린: 더 커지고 더 작아지고 - 새로운 육체의 규범: 얼굴, 혹은 손 - 생산적 모순: 디지털 시네마, 가상현실, 미디어 융합 - 창, 문, 스크린을 대체하는 인터페이스와 포털 - [몬스터 주식회사]와 문 -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 이동성과 혼성 - 영화 이론과 철학: 급진적 재구성, 혹은 구원의 임무 참고문헌 영화 작품 목록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07년 출간 당시부터 독일 영화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입문서. 영화와 이론이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음을 보여 준다. 기존의 연구처럼 연대기나 학파로 접근하지 않았다. 영화, 지각, 인간의 육체는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가? 고전부터 현대까지 주요 이론의 역사를 재편했다. 시각에서 벗어나 청각, 촉각, 더 나아가 정신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최근 학계 경향도 잘 반영되어 있다.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영화 이론 입문서 2007년 출간 당시부터 독일 영화학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영화 이론 입문서. 이 책은 영화 이론의 역사를 개괄하지만,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연대기순으로 집필하거나 학파를 중심으로 이론을 소개하지 않고, 영화와 관객의 관계, 인간의 감각과 영화 이론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론을 재편했다. 영화, 지각, 인간의 육체는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한 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영화, 지각, 육체의 상호 관련성을 독창적이고 논리적으로 규정한다. 육체와 감각, 영화를 말하다. 저자들은 영화에 묘사된 육체와 객체 사이의, 그리고 영화와 관객 사이의 시공간적 관계를 이론적으로 새롭게 규정하기 위해 7개의 개념쌍을 설정한다. 창과 틀, 문과 스크린, 거울과 얼굴, 눈과 시선, 피부와 접촉, 귀와 공간, 뇌와 정신을 중심으로 개별 장들이 전개된다. 각 장은 핵심 개념을 잘 드러내는 영화 장면에서 시작하고, 이어서 학파와 개념, 이론가를 소개한다. 여기에서 논의되는 영화는 [이창], [추적자]와 같은 고전 영화와 [크래쉬], [이터널 션샤인]과 같은 최신 영화를 모두 포함한다. 영화는 이론을 만들고 이론은 영화를 만든다. 저자들은 영화에 대한 이론의 우위를 주장하지 않는다. 이론이 영화를 설명하던 방식에서 영화가 이론을 설명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은 분명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각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경향에서 청각, 촉각, 더 나아가 정신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최근의 학계 경향 역시 이 책에 잘 반영되어 있다. 암스테르담대학교와 예일대학교 영화학과 강의를 바탕으로 집필된 이 책은 입문서답게 함축적이고 간결하게 저술되었다. 뚜렷한 문제의식과 논리적 일관성을 갖추고 있어서 영화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14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