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드4.5너 훌쩍이는 소리가 네 어머니 귀에는 천둥소리라 하더라. 그녀를 닮은 얼굴로 서럽게 울지마라. 네가 어떤 딸인데 그러니 ⠀ 이 말이 아니었다면 오랫동안 멍청하게 울고만 있었을테니까 후한 점수를 준다. 이깟 문장이 뭐라고 네가 감히 나를 세상에서 가장 귀한 딸로 만드니좋아요10댓글0
딤디히1.5당신이 스물한 살- 배가 덜 갈라졌을 때 아이엠에프가 당신의 기둥과 함께 터지기 전 머리숱은 지금과 달리 풍성하고 미간 사이가 평평했을 때 옷장 속에는 공짜로 받은 거적때기 말고 짙은 청색의 스커트와 노란 스카프가 걸려 있을 그때의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나를 후회하지 않을까, 엄마. 나는 아무래도 괜찮아 ,나선미좋아요4댓글0
이 기적2.0무거우면 어려워서 싫고 가벼우면 쉬워서 싫다니. 나도 내 감성이 어이없지만,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으면서도 인스타 감성이려니 판단해버렸다. . 고개를 옆으로 뉘었더니 너는 웃는 거야? 다시 반대쪽으로 뉘었더니 너도 우는 거야? 초승달 .좋아요1댓글0
완융4.0깊이 사유하게 되는 시는 아니지만 직관적으로 의미를 알 수 있고, 행이 끝나고 다음 행으로 넘어가는 순간 순간 마다 미소를 머금게 하는 시집. 난해하여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시집보다 훨씬 좋다. 언젠간 먹구름 위에서 비가 온다가 아니라 비 가요~ 라고 말해주고 싶다니 얼마나 귀여운 발상이냐. 어린 시인의 감성이란 이렇게 풋풋한 것이다. 모든 단어에 '봄'을 붙이면 왜 인지 향기가 난다잖아. 이라고 생각하며 책장을 더 넘기면 한 숨이 깊은 시들이 줄지어 나온다. 새벽 택시에, 야근길 버스에. 전부 나 죽네, 나 우네 하는데 한 구절도 내가 아닌게 없네. 얘 너는 공감하지 말어라.가장 먼저 좋아요를 누르세요댓글0
오로드
4.5
너 훌쩍이는 소리가 네 어머니 귀에는 천둥소리라 하더라. 그녀를 닮은 얼굴로 서럽게 울지마라. 네가 어떤 딸인데 그러니 ⠀ 이 말이 아니었다면 오랫동안 멍청하게 울고만 있었을테니까 후한 점수를 준다. 이깟 문장이 뭐라고 네가 감히 나를 세상에서 가장 귀한 딸로 만드니
조민정
3.0
죽는 건 무섭지 않아. 사는 것도 그저 그래. 사실 난 너무 애매한 게 살아있음에도 죽어간다는 거야.
딤디히
1.5
당신이 스물한 살- 배가 덜 갈라졌을 때 아이엠에프가 당신의 기둥과 함께 터지기 전 머리숱은 지금과 달리 풍성하고 미간 사이가 평평했을 때 옷장 속에는 공짜로 받은 거적때기 말고 짙은 청색의 스커트와 노란 스카프가 걸려 있을 그때의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나를 후회하지 않을까, 엄마. 나는 아무래도 괜찮아 ,나선미
이 기적
2.0
무거우면 어려워서 싫고 가벼우면 쉬워서 싫다니. 나도 내 감성이 어이없지만,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으면서도 인스타 감성이려니 판단해버렸다. . 고개를 옆으로 뉘었더니 너는 웃는 거야? 다시 반대쪽으로 뉘었더니 너도 우는 거야? 초승달 .
🌞빈
0.5
제목과 표지에 낚였다
완융
4.0
깊이 사유하게 되는 시는 아니지만 직관적으로 의미를 알 수 있고, 행이 끝나고 다음 행으로 넘어가는 순간 순간 마다 미소를 머금게 하는 시집. 난해하여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시집보다 훨씬 좋다. 언젠간 먹구름 위에서 비가 온다가 아니라 비 가요~ 라고 말해주고 싶다니 얼마나 귀여운 발상이냐. 어린 시인의 감성이란 이렇게 풋풋한 것이다. 모든 단어에 '봄'을 붙이면 왜 인지 향기가 난다잖아. 이라고 생각하며 책장을 더 넘기면 한 숨이 깊은 시들이 줄지어 나온다. 새벽 택시에, 야근길 버스에. 전부 나 죽네, 나 우네 하는데 한 구절도 내가 아닌게 없네. 얘 너는 공감하지 말어라.
아승기
4.0
사랑은 당신 말고도 있었으나 당신에게 사랑 말고는 없었다
WatchaPedia
5.0
내 최고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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